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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4·15 총선 투표소 1만4330곳 확정..선거공보 발송

웹지기     입력 20.04.06 10:38


선관위 홈페이지·포털 사이트서 '투표소 찾기' 가능

거소투표 신고자 10만여명에도 선거공보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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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교남동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에서 선거공보 및 투표안내문 발송작업을 하고 있다. 2020.04.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투표소 1만4330곳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관위는 또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발송하고 거소투표 신고자 10만52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함께 선거공보물을 보냈다.

영내 또는 부대에 있는 이유로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확인할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5만4100여명에게도 선거공보가 발송됐다.

선관위는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만4330곳 중 1만4201곳(99.1%)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지정 등의 사유로 일부 투표소는 부득이하게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치러진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변경된 경우에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선관위는 이날부터 선관위 홈페이지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는 성명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 확인이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가정에 배송된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 등이 게재돼 있다.

선관위는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5개 정당 중 일부지역에만 선거공보를 제출한 8개 정당을 포함한 20개 정당의 선거공보도 발송했다.

후보자 정보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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