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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 종합격투기→'공룡먹방'까지..반전매력 폭발

웹지기     입력 18.08.28 11:30


'동상이몽2' 한고은, 종합격투기→'공룡먹방'까지..반전매력 폭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한고은이 또다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시청률 7.5%(수도권 1부 가구 기준), 분당 최고 8.7%로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가 부모님이 함께 한 소이현, 인교진네 유쾌한 계곡 피서 이야기, 한고은, 신영수의 달콤살벌 격투기 현장과 운전 연습 에피소드, 둘째 딸 생일 파티에 이은 손병호, 최지연 가족의 흥폭발 정원 삼겹살 파티가 공개됐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두 딸 하은, 소은이와 양가 부모님까지 함께한 가운데 가평의 한 계곡을 찾았다. 온 가족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피서를 즐기는 가운데 양가 어머니들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도 성사됐다. 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대결에 소이현은 "어떡해 난 이거 못 보겠어"고 안절부절했다.

접전인 듯 접전 아닌 안사돈간 팔씨름 대결은 팽팽하게 흘러가며 분당시청률 8.7%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쉽게 승부가 나지 않는 상황, 인교진은 무승부를 선언하며 포청천급 판결로 가족에 평화를 안겼다. 


한편,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레몬 소주와 종합격투기 시청으로 '불토'를 보냈다. 특히 한고은은 "프라이드때부터 즐겨봤다"며 선수들을 줄줄 외며 종합격투기 매니아급 애정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경기를 시청하던 부부는 격투기 기술을 따라 하며 거실에서 한판 대결을 벌였다. 한고은이 남편과 다양한 기술로 엎치락뒤치락 주고받던 도중, 남편은 "뼈 부러질라 또"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남편 신영수와 몸싸움 도중 한고은의 갈비뼈에 금이 간 적이 있었던 것. 한고은은 "거의 6개월을 고생해서 다신 그러지 말자고 했다. 40세가 넘었는데도 저희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웃었고, MC 서장훈이 "남편이 위축돼 있는 이유가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빵 터트렸다. 격투기로 '격한 애정'을 확인한 부부는 다음 날 한고은의 20년 장롱면허 탈출을 위해 운전 연수에 나섰다.

이어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국숫집이었다. 한고은은 1인 1막국수를 기본으로 도토리묵, 메밀 전병까지 시켰다. 음식이 나오자 한고은은 '칼각' 자세로 비빔국수를 비볐고, 면을 끊지 않는 기술로 '공룡 먹방'의 시작을 알렸다.

도토리묵 탑쌓기로 한 입 가득 복스럽게 먹방을 선보이는 한고은과 달리, 남편 신영수는 조신하게 음식을 먹는 상반된 모습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추억의 노래를 열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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